생명 환경 과학

인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현대인이 없는 세상은 거인의 땅이 되었을 것입니다. 인류의 지문은 오늘날 우리의 현대 대도시를 정의하는 우뚝 솟은 고층 빌딩에서부터 피라미드와 과거의 고대 기념물에 이르기까지 지구 전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은 또한 우리의 광대한 열린 농업 분야와 모든 것을 연결하는 도로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인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세상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일부 과학자들은 친숙한 것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까지 깨끗한 야생과 풍부한 종이 있었으리라 예상합니다. 또한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거대한 크기의 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초목이 훨씬 더 우거진 곳이었을 겁니다. 현대 인간이 없는 세상은 또한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멸종된 인류 친척이 여전히 주변에 있을 것을 상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풍경도 바꾸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도도새(Raphus cucullatus)에서 태즈메이니아 호랑이(Thylacinus cynocephalus)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의 희생으로 세상을 형성했으며, 사냥과 서식지 파괴와 같은 활동을 통해 많은 종이 멸종되거나 위기에 놓이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지구의 멸종률은 인간이 없었다면 100배 이상이며, 6천6백만 년 전 비 조류 공룡을 포함한 약 80%의 동물들을 멸종시킨 백악기-팔레오기 (K-Pg) 멸종 사건 이후 더 높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소행성처럼 지구를 강타했고, 야생동물이 계속해서 감소하면서 먼지는 여전히 가라앉고 있습니다. 인간이 주도하는 자연의 쇠퇴는 일부 사라진 거인들이 사람들보다 더 많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없다면 지구가 훨씬 더 황량한 곳이 되리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타조처럼 생긴 새 무리 중 일부는 높이가 3.6미터에 달하며 수백만 년에 걸쳐 뉴질랜드에서 진화했습니다. 750년 전 인간이 이 새들의 땅에 도착한 지 200년 안에, 사냥한 거대한 하스트 독수리(Hieraetus Moorei)를 포함한 적어도 25종의 척추동물과 함께, 9종의 모아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하스트 독수리는 최근 멸종이 지속 불가능한 사냥과 새로운 서식지에 침입종을 도입하는 것과 같은 인간의 활동과 확실히 관련이 있는 대형동물들의 예입니다. 또한 그것들은 우리와 다른 곳의 큰 동물들과의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인간이 없는 지구에 대해 추측하는 데는 큰 동물의 생존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동물들은 경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세렝게티 지구

인간이 수천 년 전으로부터 많은 대형 포유류의 실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습니다. 인간이 없었다면 지구는 생명체가 가득한 오늘날의 아프리카 생태계인 세렝게티와 크게 유사할 것입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코끼리, 코뿔소, 사자를 포함하여 오늘날 세렝게티에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한 멸종된 동물들이 유럽 전역에서 살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사자 대신에, 약 12,000년 전까지 유럽에 살았던 약간 더 큰 종인 동굴 사자(Panthera Spelaea)가 여전히 생존해 있을 것입니다. 한편, 아메리카 대륙은 글립토돈이라고 불리는 자동차 크기의 아르마딜로와 거대한 땅 나무늘보와 같은 독특한 종들과 함께 코끼리 친척들과 거대한 곰들의 서식처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없는 세상에서 큰 포유류는 훨씬 더 다양할 것이고, 만약 여러분이 더 다양한 큰 포유류를 본다면, 여러분은 훨씬 더 개방된 서식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코끼리와 다른 큰 동물들은 먹이를 찾을 때 매우 단호하고 불필요한 방해물을 견디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충분히 크다면, 나무를 넘어뜨리고 꼭대기에 있는 신선한 잎을 먹는 것이 더 쉬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또한 대형 포유동물이 존재한다면 애초에 나무가 우거진 식물이 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거대 동물 (털북숭이 매머드, 디프로토돈 등)

코끼리와 같은 큰 동물들은 메가 푸아나(거대 동물: 털북숭이 매머드, 디프로토돈 등)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이스토세(260만~11,700년 전)의 마지막 빙하기 동안, 세계는 거대 동물이 많았지만, 대부분은 빙하시대가 끝나거나 그 이후 수천 년 동안 사라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약 38개 속의 거대 동물들이 마지막 빙하기 말에 북아메리카에서 멸종했다고 합니다. 지난 세기 동안, 과학자들은 자연 기후 변화나 지나친 사냥과 같은 인간의 활동이 이 거대 동물들의 감소 주요 원인인지에 대해 논쟁해왔습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가 플라이스토세 말기에 살아남은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북극에 사는 거대 동물들을 멸종시켰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따뜻한 기후가 그들이 먹었던 초목이 살아남기에는 너무 축축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멸종의 핵심 요소였을 것으로 생각하는 과학자들은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매머드가 기후 변화에서 살아남았고 인간이 그들에게 가한 추가적인 압력이 없었다면 오늘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Northern Arizona 대학의 부교수이자 생태계 생태학자인 Christopher Douty는 과거와 현재의 큰 동물들이 먹고 배변을 통해 씨앗과 영양분을 얼마나 이동시키는지 모형화합니다. 그의 연구는 생명에 중요한 인,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원소의 수송이 거대 동물의 멸종으로 90% 이상 감소했음을 시사합니다. 인간이 없다면, 요소들이 풍경 전체에 더 고르게 분포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태계가 더 생산적이게 만드는 더 비옥한 토양을 의미할 것이며 "생태계에서 요소가 더 고르지 않으면 생산성이 더 고르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농업과 울타리 쳐진 지역의 창조와 같은 관행을 통해 요소들을 한데 모으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지역들은 야생 시스템에 비해 시간이 지나면서 덜 비옥해집니다. 동물의 번식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식물이 더 많은 과일과 꽃에 자원을 할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래서 세상은 더 활기차 보이고 더 많은 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기후 또한 다를 수 있고, 인간과 거대 동물이 시간에 의해 가려진 증거들로 수천 년 전 기후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오늘날 지구의 기후에 대한 우리의 영향을 판단하는 것은 훨씬 더 쉽습니다. 화석 연료의 연소와 같은 활동에 의해 야기된 지구 온난화를 통해, 인간은 20세기 초부터 지구 평균 온도를 화씨 약 1.8도 올려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없었다면 지구는 적어도 그만큼 더 추웠을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초래한 온난화는 다가오는 빙하기를 최소 십만 년 연기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연이 없더라도 앞으로 오만 년은 더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없었다고 해도 지구가 오늘날 또 다른 빙하기의 한가운데에 있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